혼인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성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혼인의 중요성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과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가정이 생명의 터전이고 사랑의 보금자리임을 깨달아 건강하게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며 행복한 혼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 교육일정 안내
좌우로 스크롤 해주세요 >>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일 | 23일 | 27일 | 27일 | 24일 | 29일 | 19일 | 31일 | 28일 | 25일 | 30일 | 27일 | 18일 |
Marriage Encounter의 약자이며, 혼인의 재 만남, 혼인생활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뜻으로 혼인한 부부들이 더 깊은 사랑과 풍요로운 결혼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ME주말에서는 부부가 더 깊은 사랑의 삶을 위한 대화방법을 보여주며, 참가부부들은 독특한 방법으로 개인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ME는 생명력 있고 활기찬 부부생활을 위하여 남편이나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며, 보람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는 방법을 익히게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혼인생활에서 오는 다양한 어려움과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마음속에 쌓였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내면과 가치관을 들여다보고 혼인의 중요성과 복음적 가치관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 중 신혼기간에 겪게 되는 시댁과 처가와의 갈등, 상처, 아픔 속에서 극단을 향해 가는 부부관계를 새롭게 보고 더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서로를 알아가면서 주님 안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부 사랑의 기초를 다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사랑하는 길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직업 선택의 길을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배우자 선택 프로그램도 아니고, 가치관을 선택한다고 하면 맞는 말이겠습니다.
'선택'은 젊은이들이 대화를 통해 자아를 찾아나가는 프로그램이며, 소속감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하나의 운동입니다. '선택'은 '서로 알고 사랑 하며 나누기 위하여 (To Know, Love and Serve You)'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이들이 자신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발견하고, 그 관계에 충실함으로써 가정, 사회, 교회 공동체 그리고 하느님께 더욱 깊은 소속감을 갖도록 이끌어줍니다.
가정 안에서 지금까지의 아버지로서의 존재 의미와 역할에 대하여 되돌아보면서 남편, 아버지로서의 존재의미와 역할에 대하여 되돌아보면서 남편,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보다 더 잘 수행하기 우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배웁니다. 자신의 과거로부터 벗어나 가정을 보다 행복하게 이끌고, 가족들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행복한 아버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아버지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가정안에서의 어머니의 역할과 영향력에 관한 인식과 더불어 천주교 신자로서의 신앙적 성장과 어머니(아내)로서의 삶의 성숙을 이루고, 나아가 어머니가 중심이 되어 본연의 가정 모습을 되찾고자 하는 어머니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1.가정성화미사
2.가정분과 여성분과 교육
3.가족피정
4.수능 부모피정
5.부모와 함께 하는 첫 영성체 가정교리
1.장기 기증사업
2.생명 아카데미
3.생명 나눔 대축제
4.생명수호미사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방법
1) 한마음한몸장기기증센터 ( www.obos3042.or.kr ) 장기기증 서약 페이지에서 등록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본인 확인 필요
2) 우편 또는 FAX 등록(반드시 본인 자필서명 필요)
3) 방문등록하여 신청서 작성
ME는 혼인한 부부들이 더 깊은 사랑과 풍요로운 혼인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ME는 혼인한 부들이 더 깊은 사랑과 풍요로운 혼인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ME 주말에 참가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ME 주말에서는 더 깊은 사랑의 삶을 위한 대화 방법을 보여 주며, 참가 부부들은 독특한 방법으로 개인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ME 주말 중에는 두 부부만이 대화하게 됩니다. ME 주말에서는 부부가 모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떠나서 서로에게만 관심을 집중하도록 배려해 줍니다. ME는 혼인 문제 상담소가 아닙니다. 그룹토의도 아닙니다. 또한 카운셀링도 아니며 종교교육도 아닙니다. ME는 생명력 있고 활기찬 부부생활을 위한 독특한 방법입니다. 남편이나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며, 보람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 특별한 것입니다.
하느님은 모든 부부들의 성공적인 혼인생활을 원하고 계십니다. ME 주말 중에는 가톨릭이나 기독교 혹은 기타 종교인들도 자신의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ME는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분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ME는 보다 더 좋은 부부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잉꼬부부라 할지라도, 지금 보다 더 좋은 혼인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ME는 혼인한지 얼마 안 되었거나 오래 되었거나 상관이 없이, 부부가 함께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성직자나 수도자 혹은 다른 종교인도 환영합니다.
ME 주말은 성직자, 수도자나 다른 종교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대화 방법은 모든 공동체에 적용됩니다. 성직자와 성직자의 관계에서, 혹은 성직자와 사목 (선교) 대상자 사이에서도 이 사랑의 대화방법은 적용되며, 이는 어느 종교 단체에서나 모두 적용됩니다.
ME 주말을 먼저 경험한 신부님과 부부들이 한 팀이 되어 ME 주말 중에 참가 부부 (성직자, 수도자) 들을 발표를 통하여 도와 드립니다. ME 주말 중에는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본 다음, 자신의 혼인 생활을 되돌아보고, 부부 사이의 관계를 살펴본 후 하느님과 우리 부부와의 관계, 사회에서의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발표 팀들이 발표를 통하여 참가자들을 도와드립니다. ME 주말은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 하여 일요일 오후 5시에 마칩니다. 숙식이 제공됩니다.
ME 주말 중에는 부부 사생활이 보장됩니다. ME 주말은 다른 부부와 상관없이 자기 부부만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모든 발표는 발표 팀만이 합니다. 발표 후에 부부들은 각자 자신들의 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ME는 부부가 상호 이해와 사랑을 위하여 의사소통을 돕는 특별한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ME 주말에서 익힌 새로운 방법으로 부부들은 혼인생활을 기쁘고 풍요롭게 지속하여 나갈 수 있습니다. ME 주말 후에도, ME를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서 보다 더 나은 혼인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신청금은 10,000원이며, 이 비용은 주말 장소 예약금으로 쓰여 지고, 환불되지 않습니다. 숙식 장소 관계로 인원이 제한되므로, 가능한 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금 이외에 필수적으로 꼭 내야 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ME 주말은 희사금으로 운영됩니다. 희사금은 ME 주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숙식비와 주말 진행을 위한 경비로 사용됩니다. 재정문제로 인해서 보다 나은 혼인 생활을 하기 위한 꿈이 사라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ME 주말 참가 결정을 할 때에 재정 문제는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희사금과 ME 주말에 관한 모든 사항은 비밀이 보장됩니다.
매리지 엔카운터는 1952년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Gabriel Calvo)신부와 몇몇 부부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칼보 신부님는 특수 어린이 사목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부부들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부 모임을 만들어 마음의 문을 열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면서 이웃에 봉사하는 길을 배우도록 하였습니다. 이때 봉사했던 부부들은 ‘교황 비오7세의 결혼팀’이라는 이름으로 약 10년간 스페인 전국을 순회하며 부부들을 위한 ‘나눔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런 노력 끝에 1962년에 처음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쌍의 가난한 노동자 부부를 위한 주말 피정 형식으로 실시되었고, 1966년에는 주말교육이 베네주엘라의 카라카스에서 실시되는 등 주말교육이 라틴아메리카와 미국에 거주하며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967년 8월 몇 분의 부부와 신부님들이 노틀담 대학에서 진행된 첫 주말에 참여했는데 거기서 척 갤라거 신부님이 주말강습 동안 부부들의 놀라운 변화와 ME의 가능성을 인정하여 적극적으로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ME운동은 척 갤라거(Chuck Gallagher)신부님의 지도로 1968년부터 미국 교회 내에서 활기차게 진행되어 왔으며, 그 후 세계 각국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현재 월드 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는 세계 92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행복한 부부생활과 가정을 갈망하는 부부들의 마음 안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득 채워 주었던 이 프로그램이 한국 땅에 상륙한 것은 1976년 2월에 한국에 거주하는 미군의 미국인 부부 한 쌍과 일본 거주 미국인 부부 두 쌍 그리고 메리놀 외방선교회의 마진학(Donald Maconnis)신부에 의해 한국에서 첫 주말 강습을 실시했는데 이 영어 강습에 한국인 부부 세 쌍이 참가한 것이 한국인으로서는 첫 주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11월에 지도자 양성을 위한 팀 교육으로 실시된 디퍼 주말 강습(Deeper Weekend)에도 한국인 부부 다섯 쌍이 수강하면서 지도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기쁨을 참지 못하는 한국인의 기질은 이후 이 벅찬 감격을 숨겨 둘 수는 없어 곧 팀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의 지도력 평가 훈련을 거친 다음 1977년 3월 11일 드디어 서울에서 첫 주말 강습을 개최하면서 우리 힘으로 매리지 엔카운터(ME : Marriage Encounter ) 즉 ME 협의회가 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 현재 92개 국가에서 주말 강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9개 나라에서 ME주말 강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각 교구별로 주말을 갖고 있으며, 매년 14개 교구에서 130여회의 주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천주교회에서는 이 매리지 엔카운터의 사도직 운동이 1977년 서울을 깃점으로 1978년 안동교구를 시작으로 대구대교구, 수원교구, 인천교구, 광주대교구, 부산교구, 제주교구에 이어 전주교구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우리 전주교구 ME는 1981년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었던 서울 ME 82차에 전주의 두 부부(박도식+이영자부부, 양현홍+최춘자부부)가 경험한 후 이 곳 전주교구에 ME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불씨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25쌍 이상의 부부가 수강할 수 있는 장소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궁리 끝에 여름방학 중에 가톨릭센터 별관 여학생기숙사(현재 전주 ME 사무실)를 이용하기로 하여 마침내 전주 ME 1차 주말이 1982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뿌리 내린 전주 ME는 무럭무럭 자라 이제 큰 아름드리나무가 되었습니다. 2021년 6월까지 총182차의 주말에 4,300여쌍의 부부가 이 주말을 경험하였으며 각 본당에서도 주말을 경험한 부부들의 사도직 수행과 본당 봉사활동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많은 봉사부부와 사제가 배출되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우리나라에 불어 닥친 IMF 등의 영향으로 ME의 활동도 주춤했었으나 이제 39돌을 넘어 혈기왕성한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전주 ME의 무궁한 발전을 기약해봅니다.
매리지 엔카운터(ME : Marriage Encounter)는 가톨릭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톨릭 교회운동의 하나로 결혼생활을 더욱 숭고하고 성스러운 위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운동으로서 부부 일치운동 또는 부부 사랑운동, 부부의 만남, 행복한 부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E 주말 프로그램은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해서 일요일 오후 5시경에 마치는 2박3일 동안 총 44시간으로 집약된 과정이며, 한 분의 사제와 세 부부가 발표팀을 이루어 진행되고, 주로 주말에 이루어진다고 해서 ME주말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 부부와 한 신부님이 주제에 대한 체험은 발표한 뒤 참가 부부들에게 각자 방에 가서 대화할 질문을 주게 됩니다. 주말 동안 남편과 아내 사이의 특별한 대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 특별한 대화 방법은 부부들이 매일 매일의 대화생활에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말동안에 부부들은 느낌이 자신들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자신들이 얼마나 배우자의 말을 잘 들어주는 가를 검토하며 자신들이 대화의 결과, 주로 얘기하는 일들이 어떤 종류인지를 생각해보고 배우자를 비난하지 않고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공통된 가치관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관계를 보다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한 기회를 갖습니다.
ME운동은 사랑의 편지를 통하여 우리 교회의 혼인성사와 신품성사를 쇄신하며 나아가서 온 세상을 새롭게 하기 위한 세계적 차원의 운동입니다.
ME주말은 가톨릭에서 시작되었기에 신자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비신자, 타종교인에게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ME주말은 한 주말에 약 20~30쌍이 참가하며 혼인생활 5년 이상 된 부부가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ME주말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일요일 오후 5시에 끝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각 교구마다 이루어지고 있으며, ME는 소개모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ME주말은 원만한 혼인생활을 하시는 부부님들이 지금보다 더 풍요롭고 기쁨에 찬 더 나은 부부생활을 하실 수 있게 특별히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물이 절반쯤 차있는 양동이에는 새로운 물을 얼마 담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영화를 보러 가시면서 미리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가면 영화가 재미도 없고 크게 감동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리 알고 오시려고 하지 마십시오
ME부부들은 주말을 경험하고 부부가 더욱 친밀하고 책임 있는 관계 속에서 새로운 가치관과 같은 여정을 함께 하는 이웃부부들과 많은 기쁨과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ME를 널리 보급하는 것도 ME가족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ME는 소개모임부터 시작되는 것이기에 주위에 좋은 부부가 있다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그분들을 ME에 초대해야 합니다.
ME를 권유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가 친밀하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열 마디의 설명보다도 더 강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배우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에서 이웃들은 ME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긍정적인 결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웃이 ME소개모임에 가기로 결정하였을 때 함께 동행 하신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겠지요? 좋은 부부, 잘 살고 있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더욱 더 잘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ME주말입니다.
가정사목은 혼인과 가정의 가치를 인식하면서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독려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가정들을 돌봐주며, 창조행위 안에서 하느님께서 의도하셨던 혼인과 가정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도록 사회와 하느님 백성 쇄신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가정 공동체 1.3항)
1) 건강한 가정들이 믿음과 일치의 작은 교회로 태어나도록 돕는다.
2) 상처받은 가정들이 작은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3) 부부들이 혼인성사의 은총으로 서로를 향한 사랑의 일치로 성숙되고,자녀들을 양육하도록 돕는다.
레지오 마리애는 1921년 9월 7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축일 전야에 아일랜드 더블린 시 프란시스 거리 마이러스 하우스에서 첫 모임이 있었고. 이 단체의 이름이 레지오 마리애의 모체인 "자비의 모후"였습니다. 아일랜드의 프랭크 더프(FRANK DUFF 1889년 출생)에 의해 창설되어 교황청으로부터 공인받은 신심단체입니다. 우리나라에 1953년 도입되었습니다.
성모님의 지휘 아래, 세속과 그 악의 세력에 맞서는 교회의 싸움에 참가하기 위해 설립된 군대이기에 “마리아의 군대”(레지오 마리애 Legio Mariae)라고 부릅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있습니다. 단원들은 교회의 지도에 따라, 뱀의 머리를 바수고 그리스도 왕국을 세우는 성모님과 교회의 사업에 기도와 활동으로 협력함으로써 이 목적을 달성합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꼰칠리움의 승인과 그 공인 교본이 명시하는 규정의 범위 안에서, 해당 교구의 교구장과 본당 주임 사제의 지도에 따라, 레지오 단원들에게 알맞고 교회 복지에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형태의 사회 봉사와 가톨릭 활동을 전개합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 마리아께 대한 신심을 바탕으로 세워져 있기에 레지오의 정신은 바로 성모님의 정신입니다. 레지오는 성모님의 깊은 겸손, 온전한 순명, 천사 같은 부드러움, 끊임없는 기도, 갖가지 고행과 영웅적인 인내심, 티 없는 순결, 천상적 지혜, 용기와 희생으로 바치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갖추고자 열망하며, 무엇보다도 성모님이 지니신 그 높은 믿음의 덕을 따르고자 갈망합니다.
1. 가톨릭 신자로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는 사람
2. 평신도 사도직을 실천하려는 의욕이 있는 사람
3. 기도와 활동 의무를 완수 하려는 사람
기도 · 활동 · 공부로 충실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신앙심이 깊어지게 되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성모님을 본받아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게 됩니다.
교우들과 폭넓은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이웃을 위한 사도직 활동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합니다.
선종 시 레지오 장(레지오 단원들만을 위한 특별장례)의 특전과
전 세계 레지오 단원으로부터 기도의 도움을 받습니다.
예비 단원이 됩니다.
가입 후 3개월간의 수련기간이 있습니다.
수련 후 선서를 하고 정단원으로 등록됩니다.
레지오가 다른 단체와 차별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활동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레지오는 선배 단원과 후배 단원으로 2인 1조가 되어 쁘레시디움에서 매 주 배당되는 활동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것을 완수하려는 의무 관념이 투철합니다. 그 완수한 활동은 쁘레시디움 주 회합 때 매주 보고를 하게 됩니다. 레지오가 단원을 양성하는 중요한 방법은 이와 같이 ‘후배 단원이 선배 단원들과 함께 다니며 활동하면서 익히도록 하는 방법과 쁘레시디움에서 보고하는 방법을 배우는’ 도제제도입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지속되는 활동은 레지오 내부적으로는 단원의 자질을 계발하고, 외부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됩니다. 실제로 교회 내에서 활동하면 레지오가 연상될 정도로 레지오는 활동을 많이 합니다. 또한 레지오는 필요에 따라서 쁘레시디움 차원 또는 꾸리아 차원으로 집단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항상 복무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쁘레시디움에서 배당하지 않은 활동들도 언제든지 생활 중에서 찾아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레지오는 성모님의 나타나심이요, 활동하는 성모님입니다. 레지오에서 하는 활동으로는 입교(개종) 권면, 예비신자 돌봄, 교우(새 영세자, 냉담자, 전입자, 조당자) 돌봄, 어려움을 겪는 분(교우 및 외인 상가, 이재 및 빈곤자, 병원 및 복지시설) 돌봄, 레지오 확장, 본당 협조, 교회 출판물 보급, 자연 보호, 거리 청소, 낙태 방지 운동,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이며 이 외에도 많은 활동을 합니다.
재속 가르멜회 회원의 생활은 평신도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한 방식이다. 따라서 재속 가르멜회의 생활양식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양성은, 회원들이 가르멜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과정이며, 새 회원들에게 가르멜회의 사모이신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카리스마적 삶의 영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과정이다.
재속 가르멜회 양성은 양성의 전 단계에서 전 인간적인 양성에 바탕을 두고, 총체적이고도 실재적인 양성을 통해서, 회원들의 성소가 지속적이고도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인간적인 양성, 그리스도적인 양성, 가르멜적인 양성에 초점을 둠으로써, 인격적으로 성숙해진 회원은 믿음과 사랑과 희망의 삶 안에서 관상적인 삶과 사도적인 삶을 통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룸으로써, 세례의 은총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성화성소를 완성하고 교회와 세상의 선익을 위해서 헌신한다.
재속 가르멜회의 양성과정은 초기 양성 단계와 지속적 양성 단계로 분류한다. 초기 양성단계는 지원기→ 청원기 → 수련기→ 단순서약기를 말한다.
초기 양성단계는 지원기 3개월 → 청원기 1년 → 수련기 2년 수련 1,2년차를 구분하여 양성) → 단순서약기 3년 (단1,2,3년차를 구분하여 양성)의 양성기간을 거친다. 그러나 해당 양성 단계에서 유보가 되어 다음의 양성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면, 개인에 따라서 양성기간은 연장된다. 유보란 다음 양성단계에 올라갈 후보자가 결격사유가 있어, 다음 양성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현재의 양성단계에 머무는 것을 말한다. 재속 가르멜회 생활규칙인 회칙은 유보를 포함하여 통상적으로 청원기는 2년, 수련기는 3년, 단순서약기는 5년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양성 단계의 피양성자가 이 기간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재속 가르멜회를 탈회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양성단계를 거쳤다면, 지속적 양성인 종신서약까지는 통상 6년 3개월의 기간이 걸린다.
초기 양성단계의 목적은 지속적 양성인 종신서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즉 이 양성단계에 있는 이들은 양성을 통해, 이 세상에서 재속 가르멜회 회원의 생활을 어떻게 영위해 나갈 것인지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해야할지 식별할 충분한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자는 지원기 3개월 동안 재속 가르델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재속 가르멜회의 기본적인 정신 등 양성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3개월의 지원기 교육이 끝나는 달에 본인이 소속된 지역의 재속 가르멜회의 참사회 면담을 통해서 재속 가르멜회 회원의 자질이 있다고 판단된 자를 청원기에 받아들인다.
재속 가르멜회 양성의 입문단계인 청원기는, 하느님으로부터 가르멜 생활에로 불림을 받았는지 본인 스스로 가르멜의 성소를 확인하는 기간이다. 따라서 양성은 데레사적 재속 맨발 가르멜회의 공동체와 접촉하여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본인의 성소를 올바로 분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다. 청원자는 청원기 1년 동안 재속 가르멜회의 정신 및 생활규범인 회헌을 배우고 재속 가르델회 회원으로서의 의무 등 필요한 양성교육을 받는다. 정상적으로 1년의 청원기 양성기간을 거치고, 소속 재속 가르델회 참사회의 면담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된 자는, 2년 동안 수련기에 나아갈 것을 청하 는 수련예식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세속에 살면서 하느님 나라 건설에 힘쓰는 봉헌 생 활을 하는 단체입니다. 그 시작은 13세기에 프란치스코 수도회, 도미니코 수도회, 가르멜 수도회,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등의 유명한 설교가들이 유럽 전역에 걸쳐 마을이나 도시에서 교육과 복음전파를 위하여 노력할 때에 소속 수도회의 수도자 친지들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설교가들은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자기 수도회의 기도와 보속, 그리고 특권 등의 동반자로 그들을 받아들였으며 수도회의 형제들이라 고 불렀습니다. 점차 이런 협조자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영적 보화와 특권들을 나누기 위하여 조직화가 필요하게 되었고,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1221년에 특별규칙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재속회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속 맨발 가르멜회(데레사 가르멜 수도회의 재속회) 모태인 가르멜 재속회는 당시 가르멜 수도회 총장이었던 복자 요한 소렛 신부님이 1452년 10월 7일, 교황 니콜라오 5세로부터 "Cum nulla fidelium convent io" 라는 칙서를 받음으로써 가르멜 재속회가 교회로부터 정식으로 인준을 받아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맨발 가르멜회 창립자이시며 어머니이신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562년 8월 24일에 스페인 아빌라의 성 요셉 수녀원을 처음으로 창립하셨고, 1568 년 11월 28일에는 두루엘로에 최초의 수도원을 창립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수녀원을 창립하시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고, 이에 대해 성녀께서는 하느님 사업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정을 표하고자 열심히 기도하였으며 가르멜의 영적 보화들을 그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하였습니다. 즉 기도, 보속, 은총 그리고 특권들을 나누면서 스카풀라를 선물로 주곤 하였는데 이렇게 시작된 재속 맨발 가르멜회는 2019년 전 세계에 787개 지역 재속회와 29,0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 관구에는 38개 단위 공동체(미국 남가주 2개 공동체 포함)와 3,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속 맨발 가르멜회 회원은 남녀 수도자들과 함께 가르멜산의 성모님과 예수의 성녀 데레사 수도회의 자녀들입니다. 재속 회원은 각자 고유한 생활 신분에 따라 가르멜의 관상적 기도와 사도직으로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복음적 완덕을 추구하며 봉헌의 삶을 사는 평신도 단체입니다.
재속 맨발 가르멜회 회원이 되고자 하면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모범과 보호 아래 예수의 성녀 데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이 가르친 복음적 완덕에 도달하려는 원의와 가르멜의 기도 생활 및 사도적 삶을 살려는 참된 의지가 있고, 그런 생활을 실제로 영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법상 장애가 없는 만 19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신자로 세례성사를 받은 지 3년이 지나고 견진성사를 받은 자.
냉담한 경우 정상적인 성사 생활을 다시 시작해서 3년이 경과한 자.
가르멜의 영성을 이해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갖춘 자로서 심리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정신적, 윤리적으로 성숙한 자.
재속 맨발 가르멜회의 양성과정을 밟을 수 있어야 하고, 재속회원으로서 요구되는 삶의 양식을 온전히 살 수 있다고 판단되는 자.
지원 시기 | 1월, 4월, 5월, 11월, 12월 (연중 1회 각 공동체별로 모집) |
재속 맨발 가르멜회 한국관구 전화 |
010-4460-0713 |
재속 맨발 가르멜회 회원의 생활은 평신도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한 방식입니다. 이 생활양식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양성은 가르멜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과정이며 가르멜회의 사모이신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카리스마적 삶의 영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과정으로 지원기(5개월), 청원기(1년), 수련기(2년), 단순서약기(3년) 과정을 거쳐 종신서약을 하게 됩니다.
기도 생활은 가르멜의 특징이고 핵심이며 회원으로서의 첫째가는 의무입니다. 재속 맨발 가르멜회 회원들은 회헌에 따라 수도자의 3대 덕목인 정 결· 가난·순명의 삶을 서약하고, 재속 회원 각자 고유한 신분에 따라 봉헌 생활의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은 다음과 같이 기도 생활을 실천해야 합니다.
1) 묵상기도를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 바칩니다
2) 매일 성무일도를 바칩니다.(아침기도와 저녁기도는 의무이며, 끝기도는 적극 권장합니다)
3) 영적 독서를 충실히 합니다. 특히 가르멜 수도회 성인들의 저서를 중점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4) 하느님 현존 수업을 실천합니다.
5) 가능한 한 매일 미사에 참례합니다. (회칙 제18조)
주보성인 | 성프란치스코 |
집회장소 | 지구 사무실: 전주 완산구 바람쐬는 길 120(대성동) 평화의 전당내 |
전화 | 063-285-5755 |
단위형제회 | 2012년 4월 현재 12개 단위형제회와 1개의 준비형제회 |
지구형제회 설립일자 |
1976년 5월 1일 |
재속 형제회가 전주교구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60년 1월 19일~21일에 전동 성당 강윤식(베네딕도)주임신부가 대전 목동에 소재한 프란치스코 수도원의 안 베다신부를 초청하여 100여 명의 신자들에게 2박 3일 동안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에 대한 교육과 피정을 실시한 것에서이다. 이를 계기로 교구에서 처음 조직된 형제회는 김제(요촌)성당 형제회였다. 그 이후 창인형제회, 노송형제회, 중앙형제회가 뒤를 이었으며, 현재 지구형제회 산하에는 12개 형제회(김제, 창인, 전동, 노송, 중앙, 주현, 삼례, 다가, 서학, 정읍, 남원, 군산형제회)와 군산실베스텔 준비형제회가 있으며 다음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
1) 국가형제회의 사업 협조
2) 전주지구형제회의 추진 사업과 행사
3) 교구 내 단위 형제회 지도 육성
4) 교구 내 각 본당의 형제회 설립 추진
5) 교구 및 각 본당 활동에 적극 협조
6) 후원사업(글라라 수녀원, 군종 후원회, 미라회, 양로원, 고아원, 교도소 등을 돕는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 성인이 직접 세운 회입니다. 프란치스코가 제자들과 함께 회칙 구두인준(1209년)을 받고 로마에서 돌아와 회개 설교를 할 때, 기혼 남녀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와 그 동료들의 모범에 감화를 받아 회개생활을 하려던 데서 비롯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는 수도원에 들어가지 않고도 세상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규범과 구원의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초기 공동체는 회개하는 형제자매회라 불리며 완덕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교회법적 창설은 1221년 호노리오 3세의 회칙 인준을 받은 해로 보며, 이 회칙에 따라 서약한 첫 회원은 복자 루케치오와 보나돈나 부부입니다. 1289년 니콜라오 4세 교황의 회칙 개정으로 회개의 형제자매들의 회는 더욱 보편적이고 프란치스칸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600여년간 지속되어 오던 이 회칙은 레오 13세 교황에 의해 1883년 개정 되었고,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권고와 효시에 따라 다시 1978년 6월 24일 바오로 6세에 의해 회칙이 개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8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시대적 상황과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그 명칭도 변화되었습니다. 창설 당시(1209-1221)에는 '회개의 회' 또는 '회개의 형제자매들의 회'라고 불리다가, 도미니코3회와 구별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3회'라 불렀고, 14세기에 인준된 율수3회와의 구별을 위해 '프란치스코 재속3회'라 하였으며, 재속3회의 재속성과 프란치스칸임을 드러내기 위해 현 바오로6세 회칙에서는 '재속프란치스코회'라는 명칭이 주어졌습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의 가족 가운데서 고유한 위치를 가지며, 온 세계에 퍼져 있고 모든 신자들 그룹에 개방되어 있는 모든 가톨릭 형제회의 유기적 결합체입니다. 형제자매들은 저마다 재속 신분 안에서 성령의 이끄심으로 사랑의 완성에 이르며, 서약으로써 성 프란치스코의 방법과 교회가 인가한 이 회칙에 따라 복음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전세계 모든 남녀 평신도와 재속 성직자(부제, 사제, 주교)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현재 전 세계 112개국의 국가형제회가 있으며 2011년 교황청에 보고된 회원 수는 432,000명 정도 됩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가 배출한 성인성녀는 현재 80여명에 이르며,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성 루도비코, 코르토나의 성녀 마르가리타, 비떼르보의 성녀 로사, 스웨덴의 성녀 브리짓다, 성 토마스 모어,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복자 요한 23세 교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레고리오 9세로부터 바오로 6세까지 20여명의 교황과 시성 단테, 예술가 미켈란젤로, 라파엘, 탐험가 콜럼버스,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창설자 프레데릭 오자남 등 각계 각층에서 회원들은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교회를 빛냈습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단위형제회, 지구형제회, 국가형제회, 국제형제회의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각급 형제회는 교회 내에서 독립적인 법인으로 인정받고 있고, 평의회와 봉사자(회장)에 의하여 활성화되고 이끌어집니다.
단위형제회는 교회법적으로 설립해야 하며, 이로써 전체 재속프란치스코회의 첫 번째 세포가 되고,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의 볼 수 있는 표지가 됩니다. 그래서 각 단위형제회는 교회의 의식과 프란치스칸 성소를 진작시키고 회원의 사도적 생활에 활기를 주기 위한 특전적인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회칙 22조).
단위형제회는 형제회의 서약한 회원에 의해 선출된 평의원과 봉사자가 활성화하고 이끕니다. 형제회 평의회는 봉사자, 부봉사자, 서기, 회계, 양성담당자 등의 직책으로 구성되며, 영적보조자는 법적으로 평의원이 됩니다(회헌 49, 1-2).
지구형제회는 한 지역 안에 있거나, 또는 지리적인 인접성이나 공통적인 문제와 사목적 현실에 의해 자연스럽게 하나로 통합될 수 있는 모든 단위형제회의 유기적 결합체입니다.
지구형제회는 재속프란치스코회의 단일성에 따라 그리고 그 지역 안에서 영적보조를 제공하는 프란치스코 수도회들의 합의체적 보조에 따라 단위형제회와 국가형제회 사이의 연결을 보장합니다(회헌 61,1).
지구형제회의 구성은 회헌과 국가규정에 따라 국가평의회의 권한에 속합니다. 이에 대해 영적보조를 요청해야 할, 권한을 지닌 수도 장상들에게 알릴 것입니다(회헌 61,2).
지구형제회는 평의회와 봉사자가 활성화하고 이끌며, 국가규정과 고유규정에 의해 조정되고, 자체 본부를 가집니다(회헌 61,3).
국가형제회는 한 국가 또는 그 이상의 국가 안에 있는 모든 단위형제회의 유기적 결합체이며, 지구형제회가 있는 곳에서는 지구형제회를 통해서 결속되고 조정됩니다(회헌 65, 1).
해당 형제회들의 평의회의 요청과 대화를 통해 새로운 국가형제회를 설립하는 것은 국제평의회 의장단의 일입니다. 영적보조를 청하게 될 국가의 관할 수도회 장상에게 이를 알려야 합니다(회헌 65,2).
국가형제회는 평의회와 봉사자가 활성화하고 이끌며, 고유규정에 의해 조정되고, 자체 본부를 가집니다(회헌 65,3).
국제형제회는 전 세계의 모든 가톨릭 재속프란치스코 형제회들의 유기적 결합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형제회는 재속프란치스코회와 같은 말입니다.
국제형제회는 교회 안에서 자체 법인격을 가집니다. 회헌과 고유규정에 따라 조직되고 운영됩니다(회헌 69,1).
국제형제회는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재속프란치스코회 국제평의회(CIOFS)와 그 의장단 및 총봉사자가 활성화하고 이끕니다(회헌 69,2).
성 프란치스코의 길을 걷는 재속프란치스칸은 성령의 부르심에 기꺼이 “예”라고 응답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재속프란치스코회 회칙을 준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살기로 서약하는 사람들이다. 이를 위해 기도와 관상을 삶의 혼으로 삼아 끊임없이 주님의 뜻을 찾으며 실행합니다.
재속프란치스칸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읽으며 복음에서 삶으로, 삶에서 복음으로 나아갑니다. 기도와 관상이 자신의 온 존재와 활동의 길잡이가 되도록 하며, 교회의 전례기도에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 생애의 신비를 재현하고, 무엇보다 성체성사 안에서 살아계시고 활동하시는 그리스도와 하나를 이룹니다. 또한 교회와 결합하여 생활과 말로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창설초기부터 회개하는 형제자매들이라 불렸던 재속프란치스칸은 끊임없는 내적 변화를 바라며 날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그리스도와 일치시키는 회개생활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스도와 성모님의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본받아 물질의 욕구를 줄이고, 하느님 자녀들을 위한 재물의 관리인으로서 ‘참 행복’의 정신으로, 소유하고 지배하려는 온갖 경향에서 마음을 깨끗이 하고자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재속프란치스칸들에게 더욱 형제적이고 복음적인 세상을 건설하라는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책임을 힘껏 완수하며, 모든 사람을 주님의 선물이자 그리스도의 모상으로서 겸손하고도 인간답게 받아들입니다. 무엇보다도 공적 생활에서 용기를 갖고 신앙에 부합하는 선택을 구체적으로 합니다. 또한 평화를 끊임없이 건설하고 선포하며 사랑과 용서와 화합을 북돋습니다.
재속프란치스칸은 자연 환경의 주보성인이신 성 프란치스코를 본 받아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 곧 생물과 무생물까지 형제와 자매로 깊이 사랑합니다. 만물에게 존경심을 지니고 남용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보편적 형제애의 정신으로 위기에 처한 생태 환경을 보전하고자 힘씁니다.
재속프란치스칸은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완전한 기쁨의 전달자로서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회원들은 굳은 믿음으로 복음에 따라 삶의 희망과 기쁨을 확신하며, 절망과 비관주의에 대항하여 이 세상이 그리스도의 현존 장소임을 확신시키는 사람들입니다.
회원들은 형제회 안에서 교회의식과 프란치스칸 성소를 키우고 실현시키며 자신의 사도적 생활에 활기를 얻습니다. 빈번한 만남으로 상호친교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형제회의 전례, 사도직, 자선활동에 적극 참여합니다. 또한 영적보조자를 통해 영성적 도움을 받습니다.
재속프란치스칸은 프란치스칸 가족의 모든 구성원과 활기찬 상호 친교 안에서 살도록 힘씁니다. 영적가족인 1회(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카푸친 작은형제회), 2회(가난한 글라라 봉쇄수녀회), 수도3회의 수도자들과 함께 일하며, 성 프란치스코의 모범과 영감을 따르는 분들과 그밖에 교회의 여러 평신도 단체들과 함께 공동선을 추구합니다.
‘꿈앙상블’은 2008년 인보성체수도회 교회음악원의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서 만든 ‘가톨릭 전례성가 합창단’입니다. ‘교회전례에 따른 거룩함과 올바른 형식 그리고 보편성을 갖춘 성음악을 통해 주님을 찬미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원은 다수의 본당 성가대 지휘자와 반주자, 성가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전주교구의 성음악합창단으로 순교자 현양미사 등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구성가대의 일원으로서 전례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History
연혁가톨릭 성음악합창단 꿈앙상블 창단 (지도: 박문정 모니카 수녀)
제1회 정기(창단)연주회 개최 (전동성당)
칠보성당, 문정성당, 주현성당, 인보성체수도회 성음악 미사
김제형제회 설립(회장 : 김용규 요셉)
인보성체수도회 가을음악회 참가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G.P.Palestrina - Missa Brevis / 전동성당)
국악성가대 한소리합창단(지휘 강수근 신부) 협연
성음악미사(매월1회 봉헌, 전동성당)
인보성체수도회 가을음악회 참가
성음악미사(매월1회 봉헌, 전동성당)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D.Bartolucci - Missa de Angelis / 전동성당)
성음악미사(매월1회 봉헌, 전동성당), 요한루갈다제 참가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L.Perosi - Missa Pontificalis Prima / 전동성당)
세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 참가(진도 팽목항, 국회 의원회관)
그레고리오 성음악미사 봉헌(매월1회 봉헌 / 전동성당), 전주교구 성음악제 참가
그레고리오 성음악미사 봉헌(Ordo Missae Cum Populo / 전동성당)
창단10주년(제5회) 기념연주회 (J. G. Rheinberger Stabat Mater & Missa in f op.159 /전동성당)
cpbc 카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대림~성탄대축일) 성가대 출연
순교자현양미사 성가대 (매월 둘째 토요일 /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전주교구 2023년도 성음악제 참가
11월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레의 레퀴엠 Requiem in D minor, Opus 48 )/평화의전당 보두네홀, 전주교구 여의동성당 가을음악회 초청연주
Member
단원소개정범수(베네딕또, 신부)
주진수(스테파노)
홍선의(프란치스카)
정남례(루치아)